한밭도서관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2019년 대전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 수상작 52점과 대전방문의 해 홍보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어 보고, 관광 자료를 통해 대전지역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영상으로 보는 우리 대전, 사진으로 보는 우리 대전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지역을 둘러 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도마초등학교 일원에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보도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도마초등학교는 학교 주변 통학환경이 열악한 학교로 좁은 이면도로에 주차차량까지 많아 늘 초등학생의 교통사고가 우려됐던 지역으로 2018년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이 이뤄졌던 학교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학교주변에 폭 2m, 길이 480m의 보행로가 신설됐으며,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과속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교통안전시설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도마초의 보도설치는 여러 기관의 협업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 교육청에서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행안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구청이 공사를 시행한 만큼 협업이 빛을 발한 전국 모범 사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어린이 등하굣길 구축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등하굣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 151곳(보호구역 지정 기준) 중에서 141곳에 보도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0년도에도 21억 원을 투입해 탄방초 등 9곳에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까지 대전시 모든
대전시는 26일 오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2019년 하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소재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41개의 안건을 토의해 총 15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자운대 민군화합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관군협의회는 대전시와 군부대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부대의 임무와 특색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평상시부터 지역 군부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 안보도시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운대를 중심으로 주요 군부대가 밀집한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방안을 발굴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둔산소방서는 26일 오전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 내 두 곳에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을 설치했다.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은 지하에 설치된 호스릴형 비상소화장치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시장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설치된 매립식 시민자율 화재진압함을 앞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며 “평상시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초기 진화에 유용하게 사용돼 시민들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시·도 법정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품질관리기준평가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우수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평가에 관한 규정’제정 이래 3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기관으로서의 검사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법정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의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 ㆍ 검사, 품질보증 등 품질관리기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시험ㆍ검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1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9일)과 카이스트 대강당(10일)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대전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여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로 문을 연다.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
대전시는 26일 오후 3시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과 ‘동구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했다.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 현장 점검을 위한 이날 현장방문에는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시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다함께 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구의 초등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 다함께돌봄센터(대동 꿈자람)는 지난 10월 대전시에서는 처음 개소한 시설로 학습지도, 독서실 운영, 특별 프로그램(토털아트, 외국어 등) 운영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방문에서 대전시와 김연명 사회수석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및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 등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자치구 담당자 및 센터 종사자 등과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 초등돌봄 정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초등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사업은 의미가 크다”며 “이
대전시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재)넥슨재단 김정욱 대표이사를 만나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넥슨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재)넥슨재단의 건립후원금 100억 원 지정 기탁으로 70병상 연면적 1만 5,790㎡의 병원규모를 확정하고, 2022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대전시는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전 과정과 향후 운영 등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넥슨재단의 통 큰 후원은 민관이 함께 장애아동정책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재단의 행보에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청소년 대상 코딩대회인 넥슨청소년 프로그래밍 첼린지(NYPC), 창의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브릭 기부 등 정보기술, 문화, 놀이 및 건강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공무원 워크숍’에서 국무총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2019년 옥외광고업무 추진 평가’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도광역 단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국무총리 표창 수여와 ‘2019년 하반기 옥외광고담당자 워크숍’을 대전에 유치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공모서류를 3개 분야 14개 항목지표별로 평가했으며, 내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평가에서 대전시는 전국 최초 ‘불법현수막 없는 청정지역 지정제’창의시책을 발굴해 운영하면서 선진화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젊은 층 참여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추진, 시민 인식개선과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을 위한‘매월 민관합동 클린사인의 날 지정운영’과 아름다운 간판인증제 사업 및 지역명소화를 위한「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추진 등 4개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선정,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습적 불법 행위자에 대해 고발 등의 강력한 법집행 등으로
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입법, 자치, 행정, 연구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전시는 ▲ 대전 숲체원 건립, ▲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 치유의 숲 조성, ▲ 대전 둘레산 명품숲길 조성, ▲ 지역특화 명산 가꾸기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폭넓은 정책을 추진하고 ▲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 도심생태 복원,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림과 숲의 기능을 중요하게 인식한 우리시가 기후변화에 앞장서 추진한 정책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150만 시민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